"쉴 때 불안한 건 제가 비정상인가요?" 추석선물세트처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는 인생 1:1 세션을 위해 만난 한 클라이언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지쳐있었다.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형제들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하나하나 골라 담으면서 "이 정도면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이 밀려왔다고 했다. "저는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할 때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요.
누구 거는 완료, 누구 거는 아직... 이렇게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안도감을 느끼거든요.
그런데 다 끝나고 나면 또 다른 해야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갤럽강점검사에서 '성취(Achiever)' 강점이 1위로 나온 그녀의 이야기였다.
무언가를 완수할 때마다 느끼는 그 짜릿한 성취감, 하지만 동시에 끝없이 이어지는 목표들 때문에 쉴 틈이 없는 일상이었다. 쉬지 못하는 마음, 내 마음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순간 그녀는 주말에도 편히 쉬지 못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 불안해...